이영애가 쓰러진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에스트라’ 9회에서는 차세음(이영애)가 독극물 중독으로 쓰러졌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충격받았다.
앞서 차세음은 공연 도중 환각 증세로 쓰러졌다. 이에 모친 배정화(예수정)가 겪었던 래밍턴병이 발병한 것으로 확신, 사표를 내고 지휘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
러나 아버지 차기백(정동환)과 이루나(황보름별)의 증언으로 본인이 쓰러진 원인이 독금물 중독이라는 걸 알게됐다. 차세음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 유정재가 독을 먹였다고 확신했다.
그런가 하면 경찰이 김봉주(진호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차세음을 의심하던 가운데, B형 여자의 혈흔과 차세음의 DNA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밝혀졌다. 진범 찾기에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된 ‘마에스트라’.
과연 차세음을 살인자로 몰아간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또 차세음에게 독을 먹인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해진다. ‘마에스트라’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