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와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의 콜라보 굿즈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인기몰이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용인특례시와 지난해 7월 업무 협약을 맺고 인형·완구·모자·마그넷 등 총 42종의 굿즈를 개발해 지난달 26일부터 선보였으며, 2주 만에 약 4000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레시와 조아용이 포옹하고 있는 봉제 마그넷 제품은 1000여 개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레시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레서판다 캐릭터로,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행동을 그대로 옮겨 담았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에버랜드는 이달 말까지 에버랜드와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하면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