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마지막 녹화를 하는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방송인데 우리가 못 할 게 뭐냐”고 호기롭게 외친 홍진경은 강도 높은 벌칙 해 “못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다른 멤버들 역시 마지막 게임인 만큼, 열정을 쏟았다. 조세호는 “이 게임이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잠시 뒤 ‘홍김동전’ 멤버들을 위한 지인들의 응원 메시지가 공개됐다. “덕분에 즐거웠고 고생했다”, “홍김동전 최고” 등 지인들의 진심 어린 인사에 멤버들은 울컥했다. 주우재는 “결국 이 순간이 왔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숙 역시 “나 진짜 우는 거 너무 싫은데”라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