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요 고티의 형이 총격으로 사망했다.
현지 매체 TMZ는 14일(한국 시간) 요 고티의 형인 앤서니 밈스가 이날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총을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요 고티 형의 사망이 지난 2021년 총격으로 세상을 떠난 영 돌프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영 돌프는 지난 2021년 11월 한 가게에 쿠키를 사러 들어갔다가 신원 미상의 사람이 쏜 총에 맞아 살해당했다.
영 돌프의 살인을 사주한 혐의로 기소됐던 헤르난데즈 고반(Hernandez Govan)은 지난해 5월 9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자유의 몸이 된 바 있다.
요 고티의 형이 총에 맞은 채 길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과 영상이 SNS 공간에서 돌고 있어 유족들의 심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을 현지 언론은 우려하고 있다.
요 고티는 지난 2011년 데뷔한 힙합 가수로 ‘저스티파이’, ‘솔져’, ‘드라이브웨이 퍼니처’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