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닐로가 6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레이벡스에 따르면 닐로는 오는 16일 새 디지털 싱글 ‘이프 유 워 디 온리 원’(If you were the only one)을 발매한다.
‘이프 유 워 디 온리 원’은 닐로가 지난해 7월 발매한 ‘하루가’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그리움, 고마움, 슬픔, 후회, 기쁨, 사랑 등 지나간 날들을 떠올리며 느낀 여러 감정들을 담은 곡으로, 닐로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If you were the only one / 내 진심을 주고 싶어 이젠 / 어쩔 수 없는걸 잘 알고 있지만” “If you were the only one / 그 시간 속에 지쳐가는 날 / 이해해 줄 순 없겠니” 등 먹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 2015년 첫 싱글 ‘바보’로 데뷔한 닐로는 탄탄한 가창력과 소울풀한 음색,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그간 ‘미운 날’, ‘넋두리’, ‘벗’, ‘지나오다’, ‘들려줄게’ 등 다수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이프 유 워 디 온리 원’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