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 후이(HUI)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WHU IS ME : Complex'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타이틀곡 '흠뻑'은 남들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눈앞에 닥친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즐기면서 살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아낸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16/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가 “실감이 안 난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후이는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솔로 미니 앨범 '후 이즈 미 : 콤플렉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말하며 “꽤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왔다. 이제 공개한다고 생각하니 전날부터 많이 떨리더라”고 전했다.
이어 “음악 작업은 평소에도 습관처럼 항상 해왔다. 그만큼 음악은 준비돼 있었다. 본격적으로 앨범 준비는 지난해 11월부터였다”며 “이번 앨범을 잘 하고 다음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싶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후이는 이날 ‘후 이즈 미 : 콤플렉스’를 발매한다. 후이가 자신의 결핍과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녹아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흠뻑’은 남들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눈앞에 닥친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흠뻑 즐기면서 살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은 펑크 댄스곡이다.
이번 신보에는 ‘흠뻑’ 외에도 청춘의 한 페이지를 수놓은 ‘멜로 (Feat. 박현진)’, 두려울 게 없는 ‘콜드 킬러(Feat. 진혁)’,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의 나를 품어줄 ‘봄이 오면 겨울은 지나가 (Feat. 우석)’ 등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