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에서 손성윤이 정신을 차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우아한 제국’ 102회에서 재클린(손성윤)은 신주경(한지완)과 정우혁(강율)에게 참회 의지를 보였다.
재클린은 “내 돈 반은 나엔터에 투자하겠다. 내 목숨을 구해준 나승필(이상보) 회장에게 그렇게 해서라도 은혜를 갚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돈으로는 나승필 이름으로 자선 단체를 하나 만들까 한다. 돈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걸 알았다. 내 돈을 좋은 일에 쓰고 싶다”고 덧붙여 주경과 우혁을 놀라게 했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