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내외신 기자들이 사용하는 메인미디어센터(MMC)를 17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MMC는 메인프레스구역(MPA)과 국제방송센터(IBC)로 구성되어 있으며, 17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운영(07:00~24:00)된다. 현재 미디어들의 편의를 위해 메인미디어센터 내 미디어워크룸에서 기사 작성 및 송고 등의 업무는 등록카드를 가진 미디어만이 이용 가능하다. 미디어워크룸은 지난 12일부터 기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바 있다.
MMC는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강릉 올림픽파크에는 빙상 경기장과 메인 등록센터가 있다.
MPA은 MMC 1층에 위치하며, 930여명의 등록 미디어를 대상으로 미디어워크룸, 헬프데스크, 미디어라운지, 인터뷰존 등을 제공한다. 또한 대회기간 중 각 경기장에는 미디어워크룸, 인터뷰존, 등록좌석, 포토포지션 등을 운영하여 등록 미디어들에게 취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IBC는 MMC의 2층~4층에 위치하며, 운영과 관리는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올림픽방송사(OBS)의 책임하에 이루어진다. 또한, 해당 지역에서 청소년 올림픽을 방송하기로 계약한 방송중계권자(MRH)들에게 국제신호를 배포하는 중앙 허브 역할을 한다.
강원 2024 조직위는 미디어 가이드를 통해 대회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며, 대회 기간 중에는 일일브리핑을 진행하여 청소년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