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제작비 대비 약 1700%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공개된 포스터는 아동 인신매매 피해 가족들을 지키는 듯 굳건히 서 있는 팀 밸러드의 모습을 담고 있어 굳은 사명감을 느낄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매니지먼트를 사칭한 한 여성이 소녀 로시오를 납치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해 시선을 끈다. 이어 로시오를 비롯한 아이들이 강제적으로 범죄에 이용당하고 있는 끔찍한 현실을 알게 된 정부 요원 팀 밸러드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누군가는 반드시 구해야 한다!’는 문구와 “우리마저 가만있으면 아이들의 고통이 계속 퍼져나가”라고 말하는 팀 밸러드는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안긴다.
여기에 아동 납치 범죄 현장의 실제 CCTV 장면을 담은 영상이 등장하며 영화를 넘어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아동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