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9주차에도 열렬한 성원 속에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의 주역 황정민과 정우성이 천만 공약을 지킨다.
두 사람은 오는 25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스페셜 DJ로 등장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개봉 9주차에도 끊임없는 호평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영화 개봉 전인 지난해 11월 16일 황정민, 정우성, 박해준, 김성균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영화가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할 경우 라디오 DJ로 출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에 천만 영화가 됐다. 두 사람은 스페셜 DJ로 등장해 천만 영화가 된 소감부터 밝혀지지 않는 영화의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