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데드맨’을 지원사격한다.
봉준호 감독은 다음 달 3일 진행되는 ‘데드맨’의 메가토크 GV에서 모더레이터로 활약한다. ‘괴물’의 공동 각본이자 스크립터로 참여한 하준원 감독과 인연이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원의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뒤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메가토크는 다음 달 3일 오후 4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영화 상영 후에 하준원 감독과 배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들과 대화가 진행된다.
예매는 22일 오후 5시 오픈된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콘텐츠웨이브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토크 참석 관객 전원에게는 영화의 오리지널 굿즈 배지 세트가 증전된다.
‘데드맨’은 다음 달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