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데이빗 게일(왼쪽)과 여동생. (사진=고 데이빗 게일의 여동생 케이티 콜메나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드라마 ‘비버리힐즈의 아이들’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데이빗 게일이 사망했다. 향년 58세.
22일(한국 시간) 고인의 여동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데이빗 게일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여동생은 “지금껏 내 인생에서 오빠가 곁에 없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 오빠는 윙맨이자 내 가장 친한 친구였다. 매일 가슴 속으로 오빠를 안겠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고인은 미국의 부촌 비벌리힐스에 사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비버리힐즈의 아이들’로 큰 인길를 누렸다.
‘비버리힐즈의 아이들 90210’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피터 퍼리로우는 이날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