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방송인 브라이언이 청결에 대한 가치관을 전했다.
브라이언은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MC들이 “(부인이) 오자마자 외출복을 입고 침대에 눕는다면, 그리고 바로 과자 봉지를 뜯는다면?”이라고 묻자 “100% 이혼”이라고 답했다.
이어 “외출복은 더럽다”며 “외출복으로 집에 들어왔다면 소파까지는 괜찮지만 침대는 아니다”고 의견을 내놨다. 이어 “머릿속에 균이 보인다”며 “입속에서 하루살이가 나올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내가 싫어하는 건 주변만 더러운 게 아니라 자기 몸 관리도 못하는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 자체가 너무 싸가지 없다. 차라리 정리정돈은 덜 해도 되는데 몸은 청결해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또 “이건 같이 있는 사람에게도 예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