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이 드라마 ‘종합병원’ 출연 때를 떠올렸다.
신은경은 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드라마 ‘종합병원’으로 스타덤에 올렸던 때를 이야기했다.
당시 신은경은 쇼트커트 스타일로 크게 눈길을 끌었다. 신은경은 그게 자신의 아이디어였다면서 “당시만 해도 여성 외과의가 별로 없었다. 남성과 비등한 이미지를 보여야 할 것 같아서 쇼트커트 아이디어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미국에서까지 취재를 하러 왔다. 동양 여성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내가 그걸 변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때 정말 뿌듯했다”고 밝혔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