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아는 8일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첫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을 통해 공식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 속 장다아는 동생 장원영과 닮은꼴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장원영이 평소 자주 하는 올림머리를 하고 대본 리딩에 임한 장다아는 자신의 캐릭터를 담백하게 소개하는가 하면 “TV속 너머로 보면서 꿈을 키우게 해주신 선배 배우분들과 한자리에 모여 리딩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배워가는 게 많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는 소감도 전했다.
장다아는 극중 백하린 역을 맡는다. 장다아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하린이는 상냥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항상 유지하지만 그 속에는 정반대의 모습을 가진 아주 영악한 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장원영과 정말 닮았다” “목소리도 비슷하니 신기하다” “프로필 사진과 또 다른 느낌이다” “성숙한 버전의 장원영 같다” 등 자매의 닮은꼴 외모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다아는 지난해 5월 킹콩by스타쉽 소속 신인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배우 활동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킹콩by스타쉽은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이다.
한편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9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