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연합뉴스 제공 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20살 연하 여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주얼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케빈 코스트너의 저택으로 사실상 이사했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점점 진지해지고 있다.
케빈 코스트너와 주얼은 지난해 11월 프로암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있는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의 네커섬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주얼은 자신의 SNS에 “정말 놀라운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준 케빈 코스트너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소식통은 “케빈 코스트너는 그 여행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주얼과 보내고 있다. 주얼에게 푹 빠졌다”고 귀띔했다.
한편 케빈 코스트너는 지난 2004년 9월 모델 출신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와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두었으나, 18년 만인 지난해 이혼을 알렸다. 케빈 코스트너가 주얼과 결혼하면 세 번째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