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故칼 웨더스 트위터 캡처
영화 ‘록키’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칼 웨더스의 사인이 공개됐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현지 매체 더블라스트는 칼 웨더스의 사인이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CVD)이라고 밝혔다.
칼 웨더스는 앞서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에서 삶을 마감했다.
웨더스의 매니저 매트 루버는 현지 매체들을 통해 고인이 잠든 상태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칼 웨더스는 영화 ‘록키’ 시리즈에서 주인공 록키(실베스터 스탤론)의 적수인 복싱 헤비급 세계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 역을 맡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외에도 ‘액션 잭슨’, ‘허리케인 스미스’, ‘더 컴백스’, ‘아메리칸 배틀쉽’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칼 웨더스는 숨지기 전까지 수년간 심장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