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전유진은 자신의 SNS에 “정말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지금껏 해올 수 있었던 건 주변에 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이다. 덕분에 힘을 얻어서 흔들리지 않고 큰 무대를 해낼 수 있었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좋은 가수가 되는 것보다도 좋은 사람부터 되도록 노력하다”고 덧붙였다.
전유진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 결승전에서 최종 1위를 차지, 제1대 ‘현역가왕’으로 등극됐다.
한편 첫 방송 6.8%로 시작한 ‘현역가왕’은 이날 최종회 시청률이 17.3%(모두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였다. 최고 시청률은 18.4%에 달했다. ‘현역가왕’ 톱7은 오는 3월 한일 양국을 오가며 치러지는 '한일 가왕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