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제조 전문기업 ㈜올팩코리아 해피락(Happy lock)이 비닐위생장갑 걸이형을 13일부터 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비닐장갑은 걸어두고 뜯어 쓰는 일회용 비닐장갑이다. 이미 주유소에서 쓰이고 있는 것에서 착안하여 홀드케이스를 플라스틱으로 변경해 튼튼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하여 가정이나 요식업소 등 어디든지 걸어두고 편하게 뜯어 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종이케이스에서 뽑아 쓰는 것에서 한층 진보된 상품으로 차별화 했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판촉물 전문업체인 ㈜형컴이 구상하고 식품포장 전문업체인 ㈜올팩코리아와 협업하여 브랜드 ‘한깔끔’으로 출시됐다.
홀드케이스는 플라스틱 사출물을 슬라이드방식으로 결합하여 양면테이프로 어디든지 붙일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리필품인 비닐장갑은 100장 묶음에 걸 수 있는 홀을 내고 잘 뜯어지도록 홀 하부에 점선 절취선을 가공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발 초기 단계부터 마케팅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많은 고객 리서치를 거쳤다.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병훈 기자 leeb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