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아인슈타인과 원자폭탄
나치 집권 독일을 떠난 뒤 과학자 아인슈타인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자료 영상과 그가 남긴 말을 통해 극심한 고통 속에 살았던 한 천재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보는 다큐드라마 ‘아인슈타인과 원자폭탄’이 16일 공개된다.
아일랜드 출신 배우 에이단 맥카들이 시대를 바꾼 천재 아인슈타인을 연기,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15세 관람가. 1시간 16분으로 러닝타임이 콤팩트하다.
#티빙: 무삭제판 그랜드 샤이닝 호텔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남자와 그 남자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힌 여자. 두 사람이 모든 걸 조종하는 전지적 작가와 두뇌싸움 한판을 벌인다. 지난 10일 티빙에서 공개됐는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무삭제판으로 돌아왔다.
정인선과 이지훈이 호흡을 맞췄고 김재경이 연쇄살인마로 분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소설 속에서 작가와 두뇌싸움을 벌인다는 기막힌 설정.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16일부터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티빙 이용자가 아니라면 17일까지 기다리자. tvN에서 오후 10시 40분부터 ‘그랜드 샤이닝 호텔’이 초대하는 미스터리 세상을 무삭제판으로 만날 수 있다.
#애플TV+: 미식축구 전설의 팀 패트리어츠
톰 브래디가 톱모델 지젤 번천의 전 남편인 줄로만 알았다고? 톰 브래디가 누군지 제대로 알려줄, 그리고 미식축구의 매력 속으로 시청자들을 퐁당 빠트릴 ‘미식축구 전설의 팀 패트리어츠’가 애플TV+ 시청자들을 찾는다.
‘미식축구 전설의 팀 패트리어츠’는 6번의 슈퍼볼 우승을 이끈 특별한 팀워크부터 영역 다툼을 촉발한 내부 갈등까지 패트리어츠의 20여년 여정을 들여다본 다큐멘터리다. 톰 브래디, 빌 벨리칙, 로버트 크래프트, 그리고 주요 선수들이 말하는 성공 비결과 그 대가를 통해 삶의 지혜까지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16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