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엔싸인(현, 준혁, 도하, 한준, 희원, 성윤, 카즈타, 로빈, 로렌스, 에디)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 도하와 현은 불참해 총 8명이 참석했다.
엔싸인은 지난해 9월 발매한 국내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로 20만 7227장의 초동을 기록하며 대형 신인의 존재감을 빛냈다. 해당 앨범은 일본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리더 카즈타는 “너무 감사하고 얼떨떨하다. 사실 믿기지 않는다. 국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얻는 게 이번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번째 미니앨범 ‘Happy &’ (해피 앤드)는 삶 속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즐거움을 음악으로 녹여낸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 ‘해피 앤드’에는 모든 이별 뒤에 이어질 미지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중독적인 멜로디와 엔싸인 특유의 경쾌한 보이스가 특징이다.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