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위키드’ 측은 주인공을 연기한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담긴 인상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심 몰이에 나섰다.
‘위키드’는 2024년 토니상, 그래미상 등 100여 개 어워즈를 수상한 21세기 브로드웨이 최고 뮤지컬 대작을 영화화한 작품. 영화의 메인 컬러인 초록색 배경을 바탕으로 티저 포스터가 인상 깊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서로 손을 맞잡고 각자의 마법 빗자루와 요술봉도 함께 맞대고 있다. 이는 두 사람이 그려나갈 황홀한 우정과 환상적인 모험의 여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초록색으로 펼쳐진 배경에 비친 두 사람의 그림자는 위키드의 첫 글자인 알파벳 W를 연상시켜 영화가 구현해낸 미지의 세계와 두 주연 배우가 선보일 아름다운 하모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2024년 관객들을 환상적인 모험으로 이끌 것을 예고한 영화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다. 오는 11월 2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