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OUT 노은진 에디터]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가 2월 3주 차 유튜브 스포츠 분야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성과를 거뒀다.
유튜브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달수네 라이브는 한 주간(지난 12일~18일) 조회수 720만, 좋아요 13만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최근 축구계를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 덕분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경질,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 논란에 관한 콘텐츠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14일 진행된 손흥민, 이강인 대표팀 불화설 관련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조회수 60만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19년에 개설된 달수네 라이브는 현재 구독자 58.3만(19일 기준)을 보유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채널의 대표인 박문성 해설위원은 축구 전문 기자 출신으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스포츠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동시에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구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채널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전문성과 친근함까지 모두 잡은 셈이다.
달수네 라이브의 대표적인 콘텐츠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기 소리와 화면 없이 중계하는 '실시간 입중계', 경기 종료 후 내용을 분석하는 '후토크', 당일의 중요한 축구 관련 정보를 다루는 '6시 내축구' 등이 있다. 채널의 인기는 광고계의 관심도 이끌어냈다. 식품, 건강 라이프 쇼핑몰 등 다양한 업계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2위는 국내외 축구 소식을 전하는 '전체적 시각', 3위 대한민국 축구 종합 예능 채널 '이스타TV', 4위 축구 전문 기자 한준이 운영하는 '한준TV(HANJUNE TV)', 5위는 세상에서 가장 쉽게 축구를 알려주는 사람을 추구하는 '새벽의 축구 전문가'가 랭크됐다.
노은진 기자 eunjin1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