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3일 개봉을 확정한 마블의 새 히어로 드라마 ‘마담 웹’을 통해 생애 첫 히어로 연기에 도전한 다코타 존슨이 이번 작품만의 특별한 매력을 직접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코타 존슨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처음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작품 속 ‘마담 웹’은 젊은 여성이고 그가 가진 능력이 신체 기술보다는 정신 능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은 정말 색다르고 재미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코타 존슨의 말대로 영화 ‘마담 웹’은 기존 슈퍼 히어로 영화와 달리 초인적인 신체 능력 대신 예지력이라는 정신적 능력을 통해 적과 맞서는 과정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진다. 여기에 “‘마담 웹’은 슈퍼 히어로 영화를 신선하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자 하는 마음에 공감해 주길 바란다”는 그의 말처럼 평범한 구급대원이던 ‘캐시 웹’이 자신의 사명감을 깨닫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는 과정은 이번 작품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며 현실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새로운 마블 히어로 작품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에게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다음 달 13일 국내에서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