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국제음반산업협회가 21일(이하 각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3위를 차지했다. 2022년 해당 차트 7위로 첫 진입한 이들은 1년 만에 톱 3에 올라 자체 최고 성적을 이뤄냈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전 세계에 걸친 연간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차트에서 K팝 4세대 그룹 중 유일하게 톱 10에 자리한 데 이어 올해 역시 K팝 4세대 그룹 중 최고 순위를 달성하고 명성을 떨쳤다.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대세’ 행보는 계속된다.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바커 행거에서 열린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 상을 수상했다. 4월 1일 개최되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는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K팝 송 오브 더 이어’ 두 부문 후보에 올랐다.
기세를 이어 7월 12일과 14일에는 각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 ‘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K팝 보이그룹 최초이자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3월 29일~3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개최한다. 또 3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성수 AP AGAIN과 사운드웨이브 합정점에서 팬미팅과 동일한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