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배우 박원숙이 생리 현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사선가 자매들이 보내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은 누군가 2층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자, 1층에 있는 박원숙의 방으로 달려갔다. 박원숙은 “화장실 좀 써도 되냐”며 방에 들이닥친 안문숙에 당황했고, 이내 “조금 이따 써라”라고 이야기했다.
박원숙은 팔각 성냥으로 화장실 냄새를 제거하고자 했다. 이에 자매들은 웃으며 박원숙 놀리기에 나섰다.
박원숙은 “내가 재혼했을 때 화장실을 보름 동안 못 갔다”며 생리 현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혜은이는 “나도 30년 살면서 방귀도 한 번 못 뀌어봤다. 집에 있으면 화장실을 못 갔다”며 공감했다. 그러나 안문숙은 “(남자와) 살아봤어야 알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