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미(美)에 오른 김다현은 톱7 가수들과 함께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트롯걸인재팬’ 최종 결승전 직관과 축하공연 등을 펼치고자 마련된 이번 방문길은 김다현에게 부모님과 동행하지 않고 떠나는 첫 해외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는 평가. 더불어 톱7 언니들과 2박 3일을 함께 보낸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일정은 설렘의 연속이었다는 전언이다.
24일에는 도쿄 시부야 이나바리바시 광장에서 ‘현역가왕’ 톱7 버스킹으로 K트롯의 즐거움과 매력을 알렸다. 방문하는 곳마다 대한민국 ‘현역가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김다현은 일본 현지 인증샷을 통해 귀엽고 매력적인 ‘황금 막내’의 면모를 뽐냈다.
김다현은 27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밤 방영되는 MBN ‘현역가왕 갈라쇼’에 출연해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다음 달 26일 열리는 ‘한일 가왕전’에는 대한민국 대표 톱7이 참여해 K트롯 인기의 불길을 또 다시 당길 전망이다.
김다현은 3월 4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 홈스쿨링으로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또래 보다 한 살 앞서 고등학교에 진학해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