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앨런 리치슨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시리즈 ‘토르’의 주인공 토르 역으로 오디션을 봤던 일을 공개했다.
앨런 리치슨은 최근 남성 잡지 맨즈헬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2011년 ‘토르’ 시리즈를 위해 오디션을 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 오디션에서 탈락했다면서 “토르와 이미지 싱크로율이 높으면 나를 캐스팅할 거라고 생각했다. 아무도 연기에는 관심이 없을 줄 알았다. 내가 경솔했다”고 털어놨다.
앨런 리치슨은 미국 드라마 ‘리처’에서 주인공 잭 리처를 연기해 주목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인기에 힘입어 시즌3까지 제작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