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알라이아 볼드윈이 지난달 24일 미국 조지아주의 한 바에서 바텐더와 시비가 붙어 다투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라이아 볼드윈은 바텐더와 화장실 사용 문제로 다투면서 자신이 사용하던 삽입형 생리대를 빼내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알라이아 볼드윈은 잠긴 직원 화장실에 강제로 들어가려고 했으며, 이를 제지하는 바텐더에게 “생리대를 바꿔야 하니 몇 분만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 거부당한 알라이아는 직원에게 탐폰을 던졌고, 이후 경비원에 의해 클럽에서 쫓겨났다. 볼드윈은 쫓겨나면서도 경비원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격렬하게 저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알라이아 볼드윈은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헤일리 비버의 언니이자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다. 여러 리얼리티 TV쇼에 출연하며 미국에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