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준규가 캠퍼스플러스와 만났다.
강준규는 1일 공개된 캠퍼스플러스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봄을 알리는 듯한 은은한 파스텔톤의 착장을 시도한 강준규는 포멀한 느낌의 하늘색 셔츠로 단정하고 댄디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강준규는 편안한 후드티와 안경, 흰 티셔츠 등으로 캐주얼한 착장을 소화하며 ‘훈대딩’의 정석을 보여준다.
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남과여’에서 연기한 인물 부종민처럼 자신 역시 “비슷하게 말이 많은 편”이라고 밝힌 강준규는 “진짜 친구와 만난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최민식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친근하게 대해 주시고 연기도 잘 가르쳐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강준규는 스스로를 ‘물음표를 찍게 만드는 배우’로 정의했다. 대중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것.
또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서로를 잘 아는 자신의 팬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너대로 계속해라”라는 팬의 말에 고맙고 많은 위안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2011년 연예계에 데뷔 한 강준규는 연극 ‘일등급 인간’, 영화 ‘특송’, 드라마 ‘별똥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를 쌓아왔다. 강준규의 연기 활동을 집중 조명한 인터뷰와 화보는 ‘캠퍼스플러스’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