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을 위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폐 속에 숨겨진 비밀과 돈의 가치, 용돈 관리 비법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온라인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하며,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첫 번째 주제인 '돈이 머니?'에서는 돈의 의미와 발달 과정, 우리나라 돈의 숨은 비밀, 돈의 가치 등과 관련한 금융 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를 제공한다. 지폐 퍼즐을 활용한 체험 키트 수업이 함께 이뤄진다.
'용돈 관리 혼자서도 잘해요'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용돈 계획 방법 교육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저금통 만들기 활동을 마련했다.
교육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첫 교육을 시작으로 상반기 20회, 하반기 20회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문화 정립과 조기 금융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