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파춥스는 5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의 대표 명소인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초대형 츄파춥스 자판기가 등장하는 ‘밴딩 머신(Vending Machine) 버전’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화문 광장에 나타난 초대형 츄파춥스 자판기를 보던 남녀가 버튼을 누르면 츄파춥스로 가득 찬 기계가 움직이며 하단 배출구를 통해 여러 개의 대형 츄파춥스가 와르르 굴러 나온다는 내용의 17초짜리 동영상이다.
‘끝나지 않는 즐거움(FOREVER FUN)’이라는 츄파춥스의 슬로건에 맞게 어릴 적 상상 속에서 꿈꾸던 일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펼쳐지며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츄파춥스는 이번에 공개된 광화문 광장 편을 비롯해 잠실 석촌호수, 남산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제작한 세 편의 동영상을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 전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세 편은 모두 세계적인 마케팅 기법인 FOOH(가짜 옥외광고) 방식을 적용했다.
석촌 호수 배경의 ‘패리스 휠(Ferris Wheel) 버전’은 높게 솟은 롯데타워 옆으로 대관람차 일부가 보이는 화면으로 시작해 대관람차 쪽으로 앵글이 이동한 후, 객차 내부가 츄파춥스로 가득한 대관람차가 서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주변을 지나는 행인이 직접 촬영한 것처럼 “오!”, “우와!”하는 감탄사까지 들을 수 있어 더욱 실감난다.
사랑의 언약 명당인 남산 N서울타워 자물쇠 난간 뒤쪽으로 두둥실 떠오르는 대형 츄파춥스 모양의 열기구가 등장하는 ‘핫 에어 볼룬(Hot Air Balloon) 버전’은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연인’, ‘사랑 고백’, ‘사탕’ 이라는 키워드를 조합한 최상의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츄파춥스 FOOH 캠페인 관계자는 “소비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제작한 이색 동영상을 통해 츄파춥스가 드리는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꼭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