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는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16표(아흐메드 7표, 허수봉 4표, 요스바니 2표, 잇세이, 임동혁 각 1표)를 획득했다. 레오는 6라운드 동안 186득점으로 득점 1위, 세트당 평균 0.92개의 서브로 부문 1위, 51.67%의 성공률로 공격 종합 4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하며 OK금융그룹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이로써 레오는 이번 시즌 지난 4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다.
여자부에선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6표(양효진 4표, 야스민, 지아 각 3표, 염혜선 2표, 윌로우, 실바, 메가 각 1표)를 받은 모마가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모마는 6라운드 동안 181득점으로 득점 1위, 46.46%의 성공률로 공격 종합 3위, 세트당 평균 0.26개의 서브로 부문 6위를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이끌었다. 이로써 모마는 2021~22시즌 4, 5라운드 MVP에 이어 세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은 처음이다.
6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오는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자부는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