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리센느(RESCENE) 리브, 메이, 제나, 원이, 미나미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싱글 1집 'Re:Scene'(리 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UhUh'(어어) MV 티저에서 리센느는 중독적인 사운드와 함께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룩을 매치, K팝 팬들에게 신선한 아우라를 안겨주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3.26/
신인 걸그룹 리센느가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일본인 멤버 미나미는 “일본에 대표님이 직접 오셨다. 원래 다른 회사 오디션 및 미팅 때문에 한국에 갈 계획이었는데 대표님이 먼저 일본에 와주셨다”면서 “감동이었고, 그때 대표님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원이와 제나는 유튜브 영상으로 캐스팅됐다. 경남 거제가 고향인 원이는 “원래 오디션 볼 생각이 없었는데 대표님이 직접 거제까지 내려오셨다”고 웃음을 보였다. 제나 역시 “처음 들어본 회사여서 별로 생각이 없었다”면서 “그런데 대표님이 직접 연락이 와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리센느로 데뷔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뷔 앨범이자 싱글 1집인 ‘리:씬’(Re:Scene)은 꽃 향을 담아낸 앨범으로, 꽃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을 지향한다. 타이틀 곡은 ‘어어’(UhUh)다. 중독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며, 리센느만의 당당하고 매혹적인 모습을 담았다.
한편, 리센느는 26일 오후 6시 싱글 1집 ‘리:씬’으로 정식 데뷔하며, 당일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