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 “마블 영화는 절대 하지 않을 것 같다. 빌어먹을 악몽처럼 들린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나도 블록버스터 텐트폴 영화를 좋아한다. 많은 사람이 내 영화를 보는 게 좋다”면서도 “내가 마블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 지금 마블은 정해놓은 알고리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작가나 감독의 개인적인 감정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언젠가 그레타 거윅 감독이 함께하자고 하면 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다양한 작품을 섭렵 중이다. 지난 8일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