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가 6.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JTBC 주말극·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6.0%를 기록했다. 전날 3회 4.3%에서 1.7%포인트 오른 수치다.
4회에서는 나문영(이보영)이 마강(홍서준)을 촘촘한 설계로 옭아매 살인죄로 구속시키는 사이다 전개가 펼쳐졌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마강이 구치소에서 죽었다는 연락을 받은 나문영은 해당 사건 배후가 친절한 이웃 하연주(이청아)라는 믿기 어려운 진실과 직면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문영은 또 죽은 줄 알았던 남편 차성재(이무생)를 마주하며, 그가 마강과 얽혀 자살로 위장해 사라질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극 말미에는 친절한 이웃인 줄로만 알았던 하연주가 모든 사건의 배후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암시되며 궁긍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JTBC에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는 30분 전인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