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가 중국에서 정식으로 상영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14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영화 ‘파묘’ 등 한국 영화 5편이 초청됐다.
초청작에는 최근 천만 영화가 된 ‘파묘’를 비롯해 ‘여행자의 필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소풍’, ‘해야할 일’ 등이 포함됐다.
이번 초청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 영화 중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가 ‘오! 문희’ 한 편에 불과했고, 그간 중국국제영화제에서 최신 한국 영화 상영이 드물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해당 작품들이 초청된 부문은 파노라마 섹션으로 수상작을 가리는 경쟁 부문은 아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상하이국제영화제와 함께 중국 최대 영화제로 꼽힌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