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가 5월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5월 10, 11,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단독 콘서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을 개최한다.
‘라이츠 고 온, 어게인’은 하이라이트가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KSPO돔에서의 단독 공연은 2018년 ‘아웃트로’ 이후 6년 만이자 멤버들의 군 복무 이후 처음이라 더욱 특별하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는 공연 소개글에도 “우리가 함께라면 끝까지 영원을 노래하겠습니다. 다시, 새로운 불이 켜질 시간”이라고 적으며 진심을 담아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을 발매하고 15주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하이라이트의 신선한 매력을 담은 타이틀곡 ‘바디’는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음원 차트와 숏폼 플랫폼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또 2일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한 합의 소식을 알렸다. 이에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곡을 포함해 하이라이트 15년 여정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와 레퍼토리가 전개될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