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을 하다 회복 중인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6일 배우 박중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성기 선배님과 어제 점심! 잘 지내세요”라며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안성기와 박중훈이 앞뒤로 서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김혜수는 댓글을 통해 “안성기 선배님, 중훈 오빠 두 분 모두 너무 특별한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안성기와 박중훈은 영화 ‘투캅스’, ‘라디오스타’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지난해 안성기는 혈액암 투병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항암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지난해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등에 직접 참석해 부쩍 건강해진 모습으로 반가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