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은 7일 자신의 SNS에 채서진 결혼식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옥빈은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오늘 결혼하는 신부 김고은(채서진 본명) 양의 첫째 언니다”라며 하객들에게 인사했다.
영상 속 김고빈은 화사한 하늘색 수트를 입은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김옥빈은 또 결혼식 사진을 연이어 게재하며 “눈 마주치면 울 것 같아서 막둥이 눈을 볼 수가 없었다. 오늘 동생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마음 깊이 감사 인사 드린다. 오늘 제가 정신이 없어 후루룩 지나갔더라도 곧 다시 인사드리겠다. 벚꽃이 절정인 오늘, 아름답게 만개한 봄 속에서 고운이가 결혼을 잘 마쳤다. 감사드린다”고 남겼다.
한편 채서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됐다.
채서진은 지난달 21일 SNS를 통해 “다가오는 4월 7일, 결혼한다.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다.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