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메코쇼’ 송지효, 정혁과 미용실 창업 “처음이라 떨리지만 기대”
이수진 기자
‘뷰티의 참견 헤메코쇼’ 송지효와 정혁이 프로그램 합류 소감을 밝혔다.
8일 ‘뷰티의 참견 헤메코쇼 (이하 ‘헤메코쇼’)’ 측은 송지효와 정혁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송지효는 “K-뷰티가 더욱 주목받고 있을 때, ‘헤메코쇼’에 함께하게 되어 많이 설레고 긴장된다. 앞서 여러 뷰티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직접 미용실 창업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라 떨렸는데 오히려 프로그램을 통해 저 자신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이어 “처음 프로그램 제안을 받고 너무 설렜다. 우리나라 최고의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흥미도 있었고, 다양하고 값진 경험 속에서 배울 것들이 많을 것에 대해 욕심도 났다. 각국의 시청자분들과도 소통하며, 재미있게 즐기고 유익한 정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혁 역시 “최근 들어 뷰티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유쾌한 프로그램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마음이다.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즐겁게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뷰티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처음 MC 제안을 받았을 때는 자신감이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혁은 “한편으로는 저처럼 뷰티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저라는 사람을 대입해 조금 더 방송을 편하게 보시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저와 시청자분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고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헤메코쇼’는 MC 송지효와 정혁이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고 미용실을 창업하는 콘셉트로 매 주 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연예인과 일반인 사연자가 게스트로 참여하는 관찰 토크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유튜브 ‘헤메코쇼’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아시아 각국의 지상파와 케이블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뷰티의 참견 헤메코쇼’는 오는 13일 첫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