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칼럼리스트 제프 벤자민이 가수 박보람을 추모했다.
제프 벤자민은 12일 자신의 SNS에 전날 세상을 떠난 박보람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제프 벤자민은 과거 박보람의 디지털 싱글 ‘못하겠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제프 벤자민은 ‘X(구 트위터)’에 올린 추모글을 캡처해 올리며 박보람의 노래 ‘보고싶다 벌써 (I miss you)’를 인용해 슬픔과 애도를 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보람은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박보람은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 ‘예쁜사람’, '연예할래', '애쓰지 마요'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지난 3일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