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이 가수 원혁과의 결혼식 소감을 뒤늦게 전했다.
이수민은 19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이 끝나고 이제야 올리네요”라며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 부부 부모님께 마음껏 효도하면서 이쁘게 잘 살겠다”며 “저희 결혼을 위해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수민은 “부부가 된 저희를 위해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을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결혼까지 오는 이 길이 힘들었을 텐데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이 오히려 나에게 힘을 준 내 평생 나의 편 원혁 사랑해”라고 원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민과 원혁은 지난 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의 반대를 딛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