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전혜진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소식을 전했다.
전혜진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거 실화일까요? 분장일까요?”라며 “말레이지아 힐링캠프 다녀오자마자 비가 오길래 우산 가지러 트렁크 쪽으로 가는 중에 쇠파이프 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먼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당황한 채로 손을 얼굴에 대봤는데 피와 진물이”라며 “그래도 뼈 안다치고 이 안 부러진 것에 감사. 아무래도 그동안 너무 바빴던 저에게 좀 쉬라고 하시는 듯”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전혜진은 피가 묻고 상처 난 얼굴이 담긴 사진을 덧붙였다.
한편 전혜진은 1991년 제35회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후 KBS2 ‘3일의 약속’’을 통해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지난달 23일 종영한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조희자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