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구 라인프렌즈)는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샐리'의 생일인 4월 27일을 맞아 자신이 좋아하는 노란색으로 모든 것을 물들이겠다는 샐리의 귀여운 포부를 담은 '샐리 어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카페와의 협업을 비롯해 오픈런으로 유명한 맛집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샐리가 팬들을 만난다.
먼저 5월 6일까지 글로우서울이 운영하는 감성 카페 '치즈인더스트리' 성수와 익선을 'SALLY MAKES EVERYTHING YELLOW' 테마로 꾸민다.
카페 입구에서는 커다란 샐리 캐릭터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샐리 얼굴 모양의 고다치즈 케이크, 망고 스무디 등 스페셜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IPX에 따르면 샐리는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대학가가 밀집한 중국 상해의 핫플레이스인 다슈로드에 샐리 마켓을 열었는데, 이틀 만에 약 25만명이 찾았다.
샐리는 지난 2019년 샐리데이에 중국 상해 동방명주에서 단독 전시회를 열었다. 2021년 광저우타워에서는 샐리 컬러인 노란색의 조명 세레모니가 펼쳐졌다.
IPX 관계자는 "이번 샐리 어택 캠페인으로 더욱 많은 팬들이 샐리의 반전 매력을 발견하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