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 투어(LET)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1위로 대회를 마치는 일)’우승을 일군 김효주의 세계랭킹이 한 계단 올랐다.
14일 공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김효주는 평균 4.41점을 받았고, 지난주 12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랭킹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계랭킹 7위까지 올랐던 김효주는 지난 12일 ‘아람코 팀 시리즈 프레젠티드 바이 PIF-코리아(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3라운드 총합 10언더파 206타를 작성,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로즈 장(미국)은 16위에서 10계단 오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넬리 코다(미국)가 지켰다. 코다는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7위를 기록, 6연속 우승 앞에서 좌절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