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옛 라인프렌즈)는 쿼카 캐릭터로 최근 젊은 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노탱'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이노탱은 최고의 마시멜로를 찾는 것이 목표인 쿼카와 친구, 가족들의 이야기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IP다.
노는 것과 장난을 좋아하는 쿼카, 쿼카가 뭘 하는지 궁금해하며 늘 쫓아다니는 보보 등을 중심으로 다이노탱의 세계관과 감성을 담은 콘텐츠가 공감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스티파이, 이니스프리, 스파오 등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했다.
IPX는 글로벌 IP 비즈니스 노하우로 국내에서 입지를 다진 다이노탱 캐릭터의 IP를 전 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은 물론 리테일, 유명 브랜드와의 라이선싱 및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사업 등을 포함한 확장된 IP 비즈니스를 펼친다.
IPX 관계자는 "흔하지 않은 쿼카라는 캐릭터로 이름을 알린 다이노탱 IP는 탄탄한 세계관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스토리를 갖춰 글로벌 IP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해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