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논현동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
22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달 초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 N40’ 등기를 마쳤다. 매매 금액은 86억 6570만 원으로 알려졌다.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했을 경우 표기되는 ‘근저당권 설정’ 내역이 보이지 않는 점을 미뤄, 전액 현금으로 집을 사들인 것으로 추측된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 동, 14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 84~176㎡ 140가구와 전용 171~248㎡의 펜트하우스 8가구로 구성됐다.
유재석은 그동안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가까이 전세로 살아왔다.
지난해에는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 원, 82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총 198억 원에 달하는 매입 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해 당시 화제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