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출신 방송인 이세미가 그룹 탈퇴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걸그룹 LPG 출신 방송인 이세미가 등장해 남편 이민혁과 근황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세미는 남편이자 배우인 민우혁과 첫 만남을 언급하며 “소개팅으로 만났다. 연애 4개월 때 남편이 먼저 결혼 이야기를 하더라”면서 “근데 남편이 그때 무직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능력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결혼을 뱉어 놓고 3년 후에 하자고 하더라”면서 “남편이 3년이란 기간 동안 돈을 열심히 모으겠다고 했지만, 저는 생각이 달랐다”고 말했다.
이세미는 “같이 벌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해에 결혼했고, 결혼 후 LPG도 탈퇴했다”면서 “남편은 아르바이트하러 치킨집, 카페에서 일했다. 저 역시 무직 상태였기 때문에 회사에 취직 후 쇼호스트가 됐다”고 결혼 초기를 회상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