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 사로잡힌 덱스...배우 데뷔작 ‘타로’, 6월 14일 개봉
이주인 기자
방송인 덱스(김진영)의 배우 데뷔작 ‘타로’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LG유플러스 STUDIO X+U는 23일 ‘타로’의 오는 6월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는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타로’는 시리즈 공개에 앞서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덱스(김진영)의 ‘버려주세요’, 고규필의 ‘고잉홈’까지 세 편의 에피소드를 한 편의 영화로 제작해 극장 개봉한다.
‘타로’는 최근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국내 최초이자 올해 유일한 K 콘텐츠로 단편 경쟁 부문에 올라 높은 완성도와 글로벌 화제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공개된 ‘타로’의 티저 예고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경찰차를 배경으로 “그때 무슨 일이 있었냐구요?”라고 되묻는 고규필의 목소리와 함께 조여정, 김진영, 고규필 세 사람이 각기 다른 메시지를 담은 타로카드와 맞닥뜨리는 장면이 이어진다. 카드 한 장으로 인해 운명이 뒤바뀐 세 사람이 공포에 사로잡힌 모습,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몰아치며 ‘타로’가 선사할 스릴과 미스터리에 기대를 높인다.
‘타로’는 오는 6월 14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